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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ampus Seoul X Wanted 캠퍼스 리크루팅 데이 후기

안되면될때까지 2017. 5. 26. 01:08



얼마전에 신청했던 캠퍼스 서울 X 원티드의 리크루팅 행사를 다녀왔다.



받은 이름표 분명히 신청도 했고 레쥬메 클리닉 신청할까 고민했던 기억도 나는데 목록에는 내 이름이 없었다. 어쨋든 그냥 현장 등록을 하고 이름표를 받으니 김밥과 물을 주셨다.


처음 간단한 OT 같은 시간에 세션이 나뉘어 있고 개발, 디자인 등 특성에 따라서도 나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팜플렛 뒤에 있는 타임라인

모르는 회사도 반절이상이라 난처했는데 팜플렛 안에 간략한 회사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커리어 토크는 Developer쪽을 들었는데 강연자는 티몬의 이승배 CTO님이셨다.(왼쪽)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란?

주어진 문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는 사람


문제를 풀 수 있냐 없냐

'창의적'으로 푸는 것(창의적이라는 건 될 때까지 하려는 것, A로도 해보고 B로도 해보고 A,B를 짬뽕해보고)


*단점

저는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장점?

저는 이런 것이 자신이 있습니다.


훌륭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 Step1
    • 학습 능력 ex)Interface Map / Java Doc (CTO님께서는 과거에 경력직 면접에 들어가면 Map과 관련되서 All Known Implementing Classes를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물어보시고 하셨다고한다. 물론 다 말할순 없지만 최소 5개정도는 나와야 이 사람이 Java Doc을 많이 봤구나라고 판단하셨다고..)
    • 왜 그렇게 해결된건지 안 궁금해? (문제를 삽질을 해서 해결하던 구글링을 해서 해결하건 잘 돌아가니까 끝이 아니라 이게 왜 해결이 된건지 당연히 알고 넘어가야한다.)
    • 어떤 상황에도 계획을 들여서 학습할 것인가
    • 언어를 배울 때 중요한 건 API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언어의 설계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것.
  • Step2
    • 문제 해결 능력
  • Step3
    • 브랜드와 키워드
      • 이 사람 어때?(나를 표현하려는 키워드를 만들자)

        • 기술?

        • 인성?

        • 비즈니스?

    • 다덕(남의 것을 많이 보자)
    • 다작(직접 따라해보고, 직접 해보자)
    • 다산양(피드백을 받고, 아니면 내가 피드백을 해보자, 코드리뷰)


개발을 즐겨야 한다.(모든 과정)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시간이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다. 특히 나에 대한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쉬는 시간도 잠시 요기요 세션으로 들어가보았다.


요기요




강신봉 COO님께서 회사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배고픈 고객과 음식점 사장님을 이어주는 플랫폼 회사

주문하고 배달까지의 트랜잭션(1시간 이내)


요기요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국내회사인 줄 알았는데 글로벌 회사인 점이 놀라웠다.

이후 Tech, Product, Data 각 분야의 분들이 짧게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Tech(박오영)

-코드를 사랑하는 개발자를 원한다.

*Product(임재국)

scv처럼(Sense Communication Vision)

*Data(김병준)


#시간이 짧아서 네분이서 하시기 아쉬워하셨을 것 같다.


다음은 레트리카 세션에 들어가 보았다.



레트리카



레트리카는 서서들어서 필기를 잘 하지 못했다.

기억에 남는 점은 사진을 찍는 서비스를 넘어서 사진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추구한다고 하셨다.

투자도 많이 받았다. 경력직을 주로 뽑으시는 것 같다.

서버쪽은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에 Go언어를 사용하신다고 했다.


VCNC - 비트윈


비트윈 50% 이상의 유저가 해외 유저라는 부분은 몰랐던 부분이었다.



서버팀에서는 배포를 Spinnaker로 하신다고 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배포는 젠킨스, 허드슨밖에 몰랐었는데, 간단하게 찾아보니 넷플릭스에서 만든 클라우드 플랫폼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라고 한다. 나중에 한번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또한 일하는 방식은 코드리뷰, 칸반(A4용지에 포스트잇),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을 한다고 했다.



기억에 남는 특징은 Cell 단위 개발 프로세스였는데, 소규모 인원을 조직하여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점조직이었다. 쉽게말해 헤쳐모여 만든후 해산!

클래시로얄을 만든 슈퍼셀의 '셀'단위로 구성되어있는 조직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사내 해커톤에서 나온 기능을 실제로 적용을 하였는데 사진 저장 비용을 70%나 절약 할수 있었다고 한다.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도 있다.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사내 해커톤을 했는데 예전에는 남자 화장실에 변기가 하나 밖에 없어서 누가 있는 경우에는 헛걸음을 많이 했다고한다. 그래서 라즈베리파이?(아두이노였나)를 이용하여 사람이 앉아 있는지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한다.(Slack 봇에 특정 단어를 치면 있다 없다 나왔다고 함)


관심이 있던 회사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내가 들은 세션들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회사와 개발문화와 등등 정해진 시간내에 발표하는 것도 본받을 점인 것같았다.

-QnA시간에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답변을 주셨다.

서류-전화면접(여태까지 본인이 해온 것들에 대해서)-1차(개발팀과 면접)-2차(대표면접)



틈틈이 쉬는 시간에 부스를 둘러보았는데, 혼자 와서 좀 뻘쭘하기도하고 기웃기웃 거렸던 것 같다. 확실히 부스마다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다가오는 회사, 그냥 가만히 있는 회사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도 회사의 이미지로 보였다.




행사가 끝나고 맥주타임이 있어서 한잔 먹었다.



자극도 많이 받은 행사였던 것같고, 회사들의 기술스택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공부할게 한가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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